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상당의 손소독제 기부
늦더위 기승으로 손 위생 중요

(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이제훈)에 1억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증하고, 소외계층 아동들의 위생적인 성장환경을 위해 ‘깨끗하게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들에게 손 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어린이재단에 ‘마이크로 핸드 겔’(125ml) 8천개를 기증한다. 기증된 제품은 올바른 손 씻기 안내 자료와 함께 어린이재단과 제휴관계에 있는 전국 3,000여 개의 아동보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의 세균만 제거해도 질병의 80%가 예방 가능할 정도로 손 위생은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9월에도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어 위생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개학을 맞은 아이들을 여름철 발병률이 높은 유행성 바이러스 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어린이재단은 밝혔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국내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와 공동으로 정확히 10년 전인 2001년 8월부터 어린이재단의 북한 어린이 돕기,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해 왔다.

어린이재단 이만복 부회장은, “보건 및 위생 환경에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의 경우 한 번 질병에 노출되면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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