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7년만에 풀체인지한 7세대 모델 뉴 A6를 출시했습니다. 뉴 A6는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를 사용해 차체만 80kg 줄어드는 등 이전 모델 대비 무게가 최대 135kg나 줄었습니다. 뉴 A6에는 2천cc와 3천cc TFSI 가솔린 엔진과 3천cc TDI 디젤 등 세가지 엔진이 탑재되며 세 엔진 모두 성능과 연비가 향상됐습니다. 2.0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새롭게 개발된 신형으로,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며 100km/h까지 7.6초가 소요되고, 210km/h의 최고속도를 내면서 공인연비는 리터당 13.8km입니다. 특히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 최신 버전은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한국형 순정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최신 첨단 사양들이 대거 장착됐다고 아우디측은 설명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5천9백만원에서 7천870만원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