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그린우리상조 "相助회사의 롤 모델이 경영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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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을 바탕으로 한 당당한 자세로 고객서비스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힌 이광수 그린우리상조 대표(58). 삼성화재에서 20여년 동안 마케팅,총무,홍보 분야를 섭렵했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달 14일 손보사 최초로 상조업에 진출한 그린화재보험이 상조시장의 신뢰회복과 보험사의 수익창출이란 두가지 과제의 해결사로 선임한 인물.
▼상조회사 CEO로서 시장전망과 변화를 말한다면….
"손보사계열 최초 상조회사라는 수식으로 출범 초기부터 주목을 받아 사실 좀 부담감은 있습니다. 향후 보험사의 상조업 진출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일부 보험사들은 관련 보험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은행권에서도 이 분야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국민들 의식도 상조보험의 필요성을 대부분(약 80%)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시기에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그린우리상조가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
▼자사만의 경쟁력과 차별화 전략은….
"우선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들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공정위발표에 의하면 선수금 상위 10대기업에 들고 있으며 보전비율도 원칙대로 우리은행에 예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급여력비율도 업계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건전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장례 의전의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주가 아닌 직영행사팀을 보유,의전품질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과 분리된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300명 규모의 판매전문회사인 우리라이프가 전담영업을 하고 있는데 대면채널 방식의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상조와 웨딩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들수 있습니다. "
▼향후 경영전략과 목표는….
현재 상조시장 규모는 약 7조원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인데 앞으로 1~2년 내 10조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봅니다. 이처럼 잠정적 수요가 높은 편인 것을 감안,상조업의 신뢰회복과 양질의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신개념의 상조문화를 열어 갈수 있다고 봅니다. 이 같은 기조 위에 상조업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업계최초의 금융회사 출자기업인 그린우리상조가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현재 6만건의 계약을 보유,업계 9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향후 1년 안으로 12만 명의 회원등록과 함께 업계 3위내 기업으로의 도약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놓고 있습니다. 이를위해 관계회사의 각종 지원과 법인영업망을 적극 활용,다양한 고객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상조회사 CEO로서 시장전망과 변화를 말한다면….
"손보사계열 최초 상조회사라는 수식으로 출범 초기부터 주목을 받아 사실 좀 부담감은 있습니다. 향후 보험사의 상조업 진출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몇 년 전부터 일부 보험사들은 관련 보험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은행권에서도 이 분야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국민들 의식도 상조보험의 필요성을 대부분(약 80%)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시기에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그린우리상조가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
▼자사만의 경쟁력과 차별화 전략은….
"우선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들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공정위발표에 의하면 선수금 상위 10대기업에 들고 있으며 보전비율도 원칙대로 우리은행에 예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급여력비율도 업계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건전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장례 의전의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외주가 아닌 직영행사팀을 보유,의전품질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업과 분리된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300명 규모의 판매전문회사인 우리라이프가 전담영업을 하고 있는데 대면채널 방식의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상조와 웨딩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들수 있습니다. "
▼향후 경영전략과 목표는….
현재 상조시장 규모는 약 7조원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인데 앞으로 1~2년 내 10조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봅니다. 이처럼 잠정적 수요가 높은 편인 것을 감안,상조업의 신뢰회복과 양질의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신개념의 상조문화를 열어 갈수 있다고 봅니다. 이 같은 기조 위에 상조업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업계최초의 금융회사 출자기업인 그린우리상조가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현재 6만건의 계약을 보유,업계 9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향후 1년 안으로 12만 명의 회원등록과 함께 업계 3위내 기업으로의 도약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놓고 있습니다. 이를위해 관계회사의 각종 지원과 법인영업망을 적극 활용,다양한 고객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