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내곁에’ 이소연, 이재윤의 감미로운 청혼가에 ‘감동 눈물’
[우근향 기자] 배우 이소연이 로맨틱한 프러포즈에 하염없는 눈물만 흘렸다.

이소연은 인기리에 방송중인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극본 김사경, 연출 한정환)에서 미혼모 도미솔로 분해, 드디어 극중 해바라기 연인인 이재윤(소룡)으로부터 로맨틱한 청혼을 받았다.

이소연과 이재윤은 최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눈물의 프러포즈를 실감나게 소화해냈다. 이날 촬영된 내용은 미솔의 과거까지도 사랑하는 소룡이 드디어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

소룡은 미솔과 만나기로 한 카페에 미리 도착해 그녀가 현장에 들어서자 감미로운 청혼가를 불러 미솔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미솔의 뜨거운 눈물은 소룡을 향한 감동의 눈물임과 동시에 앞으로 전개될 그와의 관계에 대한 암시다.

미솔의 입장에선 고교시절 자신의 임신사실을 알고도 보호해 준 담임 선생님이자 소룡의 어머니의 교제 및 결혼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소룡의 프러포즈는 미솔에게 가슴 아픈 사랑의 배가된 통증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현장 제작진에 따르면 이소연은 호평 받고 있는 실감나는 눈물 연기를, 이 드라마에서 안정적 연기를 선보이며 ‘로맨틱 가이’로 등극한 이재윤은 가수 못지않은 가창실력으로 현장 스태프의 마음마저도 사로잡았다.

제작사 GnG 프로덕션측은 “솔미와 소룡은 프러포즈를 계기로 애정관계의 난관에 봉착하게 된 셈이다”며 “앞으로 전개될 솔미와 소룡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재미를 배가 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소연과 이재윤의 눈물의 프러포즈는 28일 오후 방송분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내사랑 내곁에’는 지난 27일 방송분에서 고석빈(온주완)이 자신이 불임이라는 사실과 아내 조윤정(전혜빈)이 불륜으로 임신한 사실을 알고 폭풍 분노에 치를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5.5%(전국 일일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 GnG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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