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유재석 대결, 2011 연예대상은 박명수 차지?
[문하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유재석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8월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소지섭 리턴즈'로 진행돼 '무한도전' 클래식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무 튜브 불기 '에어펌프 VS 무한도전 멤버' 경기에 앞서 혹독한 훈련들이 시작됐다. 담력을 키우기 위해 선택된 게임은 플라잉 체어 풍선 터트리기.

플라잉 체어에 앉아 상대방의 풍선을 분 다음 풍선이 터진 사람이 날아가는 게임이다. 당연히 첫 타자는 고유명수 박명수. 박명수는 "폐활량이 없어서 이런 게임은 못 한다"고 불만을 늘어놓았으나 이내 엄살이었음이 드러났다.

정준하, 소지섭,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을 차례로 물리친 박명수는 유재석과 숙명의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멤버들은 "미리보는 연예대상"이라며 분위기를 몰아갔고 박명수와 유재석은 치열하게 풍선을 불기 시작했다.

결과는 박명수의 승리. 박명수는 유재석 지지자들의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을 새하얗게 불태우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진 수박 빨리 게임에서도 박명수는 파죽지세로 7연승을 거두며 2011 연예대상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챔피언은 박명수, 근데 유재석이 사실상 승자같다", "자막과 CG에 완전 빵 터졌다", "2011 연예대상 벌써부터 기대돼"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17.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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