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을 오는 29일 밤 12시 50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탭을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탭 10.1 WiFi 32GB’(모델명 SHW-M380W)은 본래 삼성 디지털프라자 직영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제품이다. CJ오쇼핑에서 국내 홈쇼핑 최초로 런칭함으로써 이제는 집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74만8000원에 판매하며 무이자 10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의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으로, 선물을 받을 사람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10.1(25.65cm)형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장착돼있고 해상도 등급 중 최고급인 WXGA로 화질이 업그레이드 돼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선명하고 깨끗하게 볼 수 있다. 별도의 변환 없이 멀티미디어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제품의 두께는 8.6mm, 무게 575g으로 더욱 가볍고 슬림해져 외부에서 휴대하기 편리하다.

찍고 보는 기능 역시 더욱 강화됐다. 전면의 카메라는 200만 화소에 플래쉬 기능이 포함돼있으며 후면엔 300만 화소급으로 고화질 사진 및 HD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대용량 배터리로 9시간 연속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동영상 강의로 공부하는 학생이나 다양한 교육용 앱을 사용하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 더욱 추천할 만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