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를 찾는 환자들 중 일부는 목주름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토로하기도 한다. 목주름은 얼굴과는 달리 평소 관리도 잘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수면환경 및 습관에 의해서 주름의 양이 결정되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주름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는 여배우들도 목주름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오랜 세월동안 피부관리를 잘하고 현대의학의 도움으로 젊음을 유지하더라도 목의 나이는 숨길 수가 없기 때문이다. 피부 노화 현상으로 주름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일반적으로 노화방지를 위해 신경을 많이 쓰면서도 목 부위는 등한시하기 때문에 목과 얼굴의 주름에 차이가 발생하며, 얼굴 피부보다 목의 피부가 얇고, 자외선 등 외부 자극에 항상 노출되어 있지만 자외선 차단 등의 관리는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노화 진행 속도가 빠르고 주름이 더 쉽게 늘어나게 된다. 또 잠을 자는 습관에 의해서도 목주름이 증가할 수 있다. 목주름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리펌ST 고주파 레이저와 같은 고주파 치료관리 또는 세포재생술과 같은 약물 치료로 고주파 등으로 일정한 자극을 주면서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주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보톡스나 필러 또는 실을 이용한 매직리프트 등이 목주름 제거술로 많이 시술 되었으나 일시적이고 큰 효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리펌ST와 같은 고주파 치료 레이저의 경우 진피층에서 콜라겐 생성을 증가시켜 주름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목 주름을 치료하고 있다. 피부의 진피층을 일정한 온도로 상승시켜 콜라겐 생성을 직접 유도하는 치료 방식을 취하고 있다. 리펌ST이외에도 벨라스무스도 고주파와 석션을 이용, 진피층의 지속적인 열자극을 통해 피부 재생과 탄력 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세포재생술을 안면부에만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목 부위까지 같이 시술할 경우 얼굴과 목의 피부 밸런스를 맞춰줘 균형 있는 노화 방지를 실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기간의 치료로는 효과가 없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히 관리 치료를 할 경우 보다 탄력있고 젊은 목 상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듀오피부과 홍남수원장은“목주름 치료는 20대 후반부터 관리를 시작해야 효과적이다. 보통 20대 후반부터 피부 노화현상으로 안면부 치료를 받는 환자는 많지만 목주름에 대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목 부위 피부가 안면부 피부보다 빠른 노화 현상을 보이므로 항상 목까지 같이 치료를 받는 것이 얼굴의 밸런스를 맞추는 이상적인 치료 방법이 될 것이다.”며 얼굴 치료뿐만 아니라 목까지 치료할 것을 강조했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