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친환경 소형주택 노하우 배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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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까지 연수단 모집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럽 친환경 소형주택 단지 견학과정이 마련됐다.
한국경제신문과 소형주택 전문업체인 수목건축은 네덜란드 · 독일 · 덴마크 등 유럽 3국의 소형주택 연구 · 개발 사례를 집중 탐구하는 '1기 유럽 소형주택 연수단' 20명을 모집한다.
네덜란드는 인구의 도시 집중과 1인 가구 증가로 생겨난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건물과 토지를 소규모로 쪼개고 공간 이용효율을 높인 대표적인 국가다. 좁은 공간을 편리하게 쓸 수 있게 하는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로 특화된 암스테르담의 소형 임대주택 케르크스트라트(사진) 등은 전 세계 소형주택 관계자들의 견학코스로 자리잡았다.
핵가족화와 고령화의 대안으로 꼽히는 세대교류형 주택의 효시인 덴마크의 깅에모스고어도 견학 코스에 포함됐다.
견학은 내달 24일부터 6박7일간 유럽 3개국을 둘러보는 일정이며 9월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수목건축 홈페이지(www.soomok.com).(02)578-377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