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가 25~2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벤션'에 대한민국 대표 중견기업으로 선정되어 전시에 참여한다.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의 현 주소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종합 전람회다. 다산네트웍스는 ‘경제한류’-기업관에 8개 대기업 및 10개 중소기업과 함께 전시회에 참여해 네트워크 장비 및 기업의 성장과정을 전시한다.

다산네트웍스는 KT, SK브로드밴드, LG 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서비스 사업자 시장을 최대 점유하고 있는 장비업체다. 대한민국이 ‘OECD 초고속인터넷 1위 국가’, ‘전 세계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1위’가 되는 것에 기여를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산네트웍스는 주력 솔루션을 모두 선보인다. 해외 수출을 견인한 FTTH 제품군 외 보안 장비 DDoS대응 라우터, 중대형 스위치/라우터 장비, 무선랜 솔루션, 스마트 패드와 스마트 워크 솔루션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세계 최대 수용 용량급(1만 가입자급)의 FTTH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남민우 대표는 “다산은 지난 20여년 간 국내에서 검증된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네트워크 한류 기업의 위상에 맞게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업관에는 다산네트웍스 외에 한생화장품, 에어비타, 제닉, 주성엔지니어링, 대원제약, 인포피아 등이 참여했다. 대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 SK이노베이션, 현대자동차, 두산, 포스코 등도 뽑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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