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스, LED조명 日가메이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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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대표 유태경 · 사진)는 일본 종합상사 가메이(KAMEI)에 LED(발광다이오드) 공장등과 형광등을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가메이는 연 매출 6조원 규모의 일본 종합상사로 지난 4월 파트너십을 맺고 루멘스 LED 벌브와 평판조명을 현지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LED 조명 2종을 추가로 공급하게 된 건 대지진에 따른 전력난으로 LED 조명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지난 5월 일본에서 LED 조명의 시장점유율은 42.3%를 기록,백열전구(39%)를 처음 넘어섰다. 가정과 사무실은 물론 공장과 창고 등에서도 LED 조명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멘스 공장 등은 400W 메탈할라이드 대체용 100W 제품으로 기존 대비 소비전력이 4분의 1에 불과하다. T8의 밝기는 2300㏐으로 종전 조명보다 약 20% 개선됐다. 두 제품 모두 일본전기안정규격(PSE)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력난 이후 LED 조명 매출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이번에 LED 조명 2종을 추가로 공급하게 된 건 대지진에 따른 전력난으로 LED 조명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지난 5월 일본에서 LED 조명의 시장점유율은 42.3%를 기록,백열전구(39%)를 처음 넘어섰다. 가정과 사무실은 물론 공장과 창고 등에서도 LED 조명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멘스 공장 등은 400W 메탈할라이드 대체용 100W 제품으로 기존 대비 소비전력이 4분의 1에 불과하다. T8의 밝기는 2300㏐으로 종전 조명보다 약 20% 개선됐다. 두 제품 모두 일본전기안정규격(PSE)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력난 이후 LED 조명 매출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