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중국 팬들의 환호 속에서 첫 북경 팬미팅을 가졌다.

이다해는 지난 21일 중국 북경 샹그리라 호텔에서 처음으로 열린 공식 팬미팅에 200여명의 팬을 초대했다.

그는 자신에 관한 OX퀴즈와 토크를 통해 팬들과 좀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의 최종 우승자와는 따뜻한 포옹도 나눴다. 추첨을 통해 이다해가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눠 주며 중국 팬심을 녹였다.

이다혜 소속사측은 24일 "팬미팅 소식이 알려지자 한국, 중국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회사 전화가 마비가 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며 중국 팬들이 이다해에 대해 좀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애교넘치는 이다해의 모습에 중국팬과 현지 매채들을 푹 빠졌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지난 18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베이칭 팬미팅 많이 와주세요~!!'라는 애교 섞인 멘트와 함께 윙크 사진을 올리며 팬미팅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이다해는 최근 드라마 '미스 리플리' 종영후 미국여행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차기작 검토와 중국 활동을 준비 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계현 기자 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