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문채원, 연기 2막 시작 "소녀에서 여인으로"
[문하늘 기자] '공주의 남자'에서 문채원이 다채로워진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수양대군의 딸 세령으로 출연하고 있는 문채원은 그 동안 당돌하면서 사랑 앞에 솔직한 모습으로 세령을 표현해냈다.

이에 본격적인 계유정난이 시작되고 자신이 사랑하는 김승유(박시후)의 아버지가 수양대군(김영철)의 손에 죽임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세령의 모습도 점차 바뀌고 있다.

철부지 같은 천진난만한 소녀에서 승유를 지키기 위해 강하고 성숙된 여인으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것. 지난 주 방송 분에서 세령은 직접 김승유가 갖혀있는 감옥으로 찾아가 김승유에게 목이 졸리는 고통을 감내했다. 아버지인 수양대군의 과오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의 증오를 직접적으로 받아내는 세령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세령은 단시간에 모진 풍파를 겪으며 현실의 무게를 깨닫게 된다. 문채원의 감정연기 또한 다채로워질 예정이니 문채원의 '연기 2막'도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절절한 로맨스와 긴장감 넘치는 정치 싸움으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공주의 남자'는 8월24일 밤 9시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어치브그룹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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