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중공업 주가 하락…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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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3일 두산 가치에서 40% 이상을 차지하는 두산중공업의 주가 약세로 두산의 가치도 하락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5만6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여전히 높은 사업가치를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인찬 연구원은 "두산의 지난 2분기 자체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3.1%와 9.0% 성장했다"며 "이는 모트롤 등 중국 수출 수요 증가세 지속과 자체적인 물류사업의 호조 때문"이라고 전했다. 3분기에도 자체사업의 개선추세는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한국항공우주(KAI)의 지분가치 증대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급락에도 KAI의 주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두산이 보유하고 있는 KAI 487만주의 가치는
현재 1412억원을 웃돌고 있어 두산 가치에 긍정적"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송인찬 연구원은 "두산의 지난 2분기 자체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53.1%와 9.0% 성장했다"며 "이는 모트롤 등 중국 수출 수요 증가세 지속과 자체적인 물류사업의 호조 때문"이라고 전했다. 3분기에도 자체사업의 개선추세는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한국항공우주(KAI)의 지분가치 증대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송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급락에도 KAI의 주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두산이 보유하고 있는 KAI 487만주의 가치는
현재 1412억원을 웃돌고 있어 두산 가치에 긍정적"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