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고등학생 대상 장학제도인 '삼성 열린장학금'을 받은 고교생과 대학생 40명이 오는 26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글로벌 나눔활동을 펼친다. 작년 몽골에 이어 두 번째로 하는 해외 자원봉사활동이다. '열린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3000명을 선발,등록금과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사진)은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를 경험하고 건강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