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3분기 실적 급증 예상-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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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2일 GKL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 실적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부터 8월 최근까지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5% 정도 증가하고 수익인식률(Hold)도 전년 같은 기간의 13%에서 15%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7월 매출액은 450~460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7월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추이를 고려할 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63.6% 급증한 380억원으로 예상했다.
GKL은 지난 1분기에 국세청이 추징한 법인세추납액 290억 원을 놓고 조세심판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 애널리스트는 "11월말~12월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과거 강원랜드는 비슷한 사례에서 추납액의 90%를 돌려받은 바 있다"며 "이 경우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현행 예상보다 32.6% 증가하고 주당 배당금도 33.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최근 1개월 주가는 파라다이스에 비해 부진했다. 그는 "그동안 비교회사보다 밸류에이션이 높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중국인 비중 때문"이라며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다시 GKL이 매력적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최근 파라다이스의 주가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고 GKL 역시 공격적으로 중국비중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부터 8월 최근까지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5% 정도 증가하고 수익인식률(Hold)도 전년 같은 기간의 13%에서 15%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7월 매출액은 450~460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7월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추이를 고려할 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63.6% 급증한 380억원으로 예상했다.
GKL은 지난 1분기에 국세청이 추징한 법인세추납액 290억 원을 놓고 조세심판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 애널리스트는 "11월말~12월초에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과거 강원랜드는 비슷한 사례에서 추납액의 90%를 돌려받은 바 있다"며 "이 경우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현행 예상보다 32.6% 증가하고 주당 배당금도 33.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최근 1개월 주가는 파라다이스에 비해 부진했다. 그는 "그동안 비교회사보다 밸류에이션이 높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중국인 비중 때문"이라며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다시 GKL이 매력적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최근 파라다이스의 주가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고 GKL 역시 공격적으로 중국비중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