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라크루즈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 선수는 베라크루즈 시승기를 현대차 공식 블로그에 게재해 베라크루즈의 상품성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대호 선수는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타격 7관왕을 달성하고, 올해에도 올스타전 팬투표 1위에 오른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선수"라며 "이 선수가 현대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