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문화·영화] 아시아, 음악으로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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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민요 '쾌지나칭칭'이 아시아 각국의 전통악기들로 연주됩니다.
11개국의 전통악기로 구성된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입니다.
문화와 역사를 나눠온 아시아의 악기들은 모양과 연주법이 다른 듯 닮았습니다.
흥겨운 리듬을 담당하는 타악기부터 선율을 만들어내는 현악기와 관악기까지,
저마다 출신국가는 다르지만 한 데 어우러져 멋진 음색을 뿜어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문화주간'은 아시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음악 뿐 아니라 영상과 미술, 축제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보다 더 똑똑한 침팬지.
인간이 개발한 약물로 똑똑해진 침팬지 군단이 인류를 위협합니다.
1968년 첫 선을 보인 시리즈보다 더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은 인류가 어떻게 유인원의 지배를 받게되는지,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표정연기가 너무나도 뛰어난 이 침팬지는 사람 배우가 연기한 영상에 CG를 입혀 만들어낸 캐릭터입니다.
"지능이 발달한 유인원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거의 최초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성실하지만 학력 때문에 직장을 잃은 순진남.
인생 최대의 난관에 빠진 그 때, 최고의 반전이 시작됩니다.
스펙 따위는 무색하게 만드는 막강 러브스토리.
늦깎이 대학생이 된 남자는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여교수와 서로 호감을 느낍니다.
애니메이션 영화도 꾸준히 개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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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닷핵퀀텀'은 게임과 현실을 넘나드는 세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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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