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보험사기로 적발된 사람이 3만529명으로 지난해보다 3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금액은 1천844억원으로 15.5% 증가했습니다. 사기유형별로는 허위사고가 64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피해과장이 327억원, 운전자 및 사고차량 바꿔치기가 325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적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보험범죄로 의심되는 사건을 목격한 경우 보험범죄신고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