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갈팡질팡'…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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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44포인트(0.08%) 내린 1878.43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 4% 이상 급등한데 부담을 느끼듯 1860선으로 후퇴한 채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했음에도 장 초반 반등을 꾀했지만 이내 방향을 잃고 약보합권에 다시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째 '사자'를 외치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지금까지 67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개인도 75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만이 62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12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지만 내림폭은 크지 않다. 의약품과 전기가스, 철강금속 업종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과 전기전자, 운송장비 업종도 장중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 현대차, POSCO,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이 내리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3개를 비롯 31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7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0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44포인트(0.08%) 내린 1878.43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 4% 이상 급등한데 부담을 느끼듯 1860선으로 후퇴한 채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했음에도 장 초반 반등을 꾀했지만 이내 방향을 잃고 약보합권에 다시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이틀째 '사자'를 외치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지금까지 67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개인도 75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만이 62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12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지만 내림폭은 크지 않다. 의약품과 전기가스, 철강금속 업종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과 전기전자, 운송장비 업종도 장중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 현대차, POSCO,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이 내리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3개를 비롯 31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7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0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