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시장 불안에 고배당 매력 부각-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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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6일 강원랜드에 대해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강원랜드의 고배당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03년 이후(매출총량제 이슈로 주가가 하락한 2008~2009년 제외) 8월 평균주가로 강원랜드를 매수한 경우 배당수익율을 포함해 연말까지 수익율은 22.0%로 계산됐다"며 "강원랜드의 올해 배당수익률은 4.1%로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강원랜드의 실적이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성수기에 진입하는 데다 테이블에 비해 홀드율이 높은 슬롯머신의 빈자리 확인시스템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 강원랜드의 카지노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강원랜드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3772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1702억원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2012년 3월 영업장 환경개선공사로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또 다른 투자포인트"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03년 이후(매출총량제 이슈로 주가가 하락한 2008~2009년 제외) 8월 평균주가로 강원랜드를 매수한 경우 배당수익율을 포함해 연말까지 수익율은 22.0%로 계산됐다"며 "강원랜드의 올해 배당수익률은 4.1%로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강원랜드의 실적이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성수기에 진입하는 데다 테이블에 비해 홀드율이 높은 슬롯머신의 빈자리 확인시스템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 강원랜드의 카지노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강원랜드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3772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1702억원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2012년 3월 영업장 환경개선공사로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또 다른 투자포인트"라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