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앤크라이' 파이널 무대 '리프트의 여왕' 크리스탈 우승
[문하늘 기자] '키스앤크라이'에서 크리스탈-이동훈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8월14일 방송된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빅4의 그랜드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탈-이동훈 조는 파이널 프로그램으로 비제가 작곡한 오페라 '카르멘'의 인기 아리아 '투우사의 노래'에 맞춰 수준 높은 연기를 펼쳤다.

연기가 끝난 후 크리스탈-이동훈 조는 쏟아지는 장미 세례를 받으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크리스탈은 마지막 무대답게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리프트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크리스탈 조와 우승을 다투는 김병만-이수경 조가 무난하게 연기를 이어갔으나 김병만이 이수경을 리프트하는 장면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저질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4조의 연기가 모두 끝나고 나서 이어진 결과 발표시간에서 크리스탈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크리스탈은 "상상치도 못한 일이 벌어진 느낌이 든다. 다 같이 열심히 노력해서 왔는데 1위를 갈라야 한다는 게 속상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키앤크'에서는 김병만-이수경 조가 2위, 이규혁-최선영 조가 3위, 차오름-손담비 조가 4위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SBS '키스앤크라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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