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 김종완, 드럼 신동 김태현 꺾고 파이널 무대 진출
[문하늘 기자]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의 TOP10이 결정됐다.

8월13일 방송된 tvN '코갓탤'에서는 마지막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김민지, 김종완이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오를 10명의 참가자가 정해졌다.

시각장애를 딛고 모두를 놀라게 한 노래실력을 보여준 김민지는 '거위의 꿈'을 멋지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를 듣는 내내 송윤아는 눈물을 글썽였고 김민지는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거위를 선곡하고 싶었다"고 밝혀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

연체 비보이 김종완은 드럼 신동 김태현과 파이널행 마지막 티켓 1장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김종완은 일상에서의 탈출을 콘셉트로 아버지, 선생님, 여자친구와 얽힌 에피소드들을 현란한 댄스 실력으로 멋지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내 마지막 파이널 무대의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종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막강한 우승 후보로 최성봉과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을 꼽았으며 라이벌임에도 그들의 실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상금을 어떻게 쓸 거냐는 질문에 "'코리아 갓 탤런트'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열어 재능있는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고 상금으로 후원을 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코갓탤'의 TOP10은 최성봉(노래), 김하준(샌드 애니메이션),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하모니카 5중주), 김태현(노래), 김찬양(종합 예술), 이스케이프(마술), 주민정(팝핀), IUV(코믹 립싱크), 김민지(노래), 김종완(비보이)이며 8월20일부터 파이널 무대가 시작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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