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사자세를 늘려나가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급반등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00원(0.485) 오른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5% 넘는 급락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낙폭을 부지런히 줄여나가며 장중 상승반전했다.

다른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반등해 오름폭을 늘려나가는 중이다.

다음은 1.72%, CJ오쇼핑은 0.32%, 서울반도체는 7.17%, CJ E&M은 7.96%, 네오위즈게임즈는 0.16%, OCI머티리얼즈는 2.96%, 포스코켐텍은 1.72% 오르는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SK브로드밴드동서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코스닥 지수도 1.81% 상승하며 상승세를 강화하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