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는 11일 주가안정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우리투자증권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녹스는 박정진 상무가 16만2074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증권의 권리를 행사해 보유주식이 58만7074주(6.77%)로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신탁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박 상무도 주가가 낮은 상황이라고 판단해 워런트를 행사한 것으로 알고 있고 이 물량은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