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돈을 받은 사실을 감추고 제품을 홍보하는 이른바 '돈벌이 파워 블로거'가 포털에서 퇴출될 전망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NHN,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 등은 음성적 대가를 받는 파워블로거들에 대한 퇴출 계획을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NHN과 다음은 경제적 이해관계를 공개하지 않은 상업적 게시물을 올린 블로거를 파워블로거 선정에서 제외할 계획이며 SK컴즈는 싸이월드 '톱100' 선정시, 상업적 행위를 하는 블로거를 대상에서 제외시킬 예정입니다. 포털 3사는 또 블로거가 상업적 게시물을 게재하는 경우 반드시 경제적 이해관계를 공개해야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각 포털 홈페이지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