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추석 연휴 동안 시승차 330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귀향 시승단을 모집하고 포르테 에코플러스(150대), 쏘울 에코플러스(150대), 그랜드 카니발(20대), K5 하이브리드(10대) 등 총 330대를 지원키로 했다.

시승단 참여 희망자는 이달 말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독일 오토모티브 브랜드 대회에서 기아차가 브랜드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을 것을 기념하고,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 감사 차원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