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發) 위기 탓에 엿새 연속 폭락 중이다.

이 영향으로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단 번에 약 210조원이 허공으로 증발해버렸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대비 4.43% 급락한 1786.62를 기록 중이다. 불과 엿새 만에 400포인트 가량 빠졌다.

유가증권 시가총액 역시 1007조원대를 기록, 이달 첫 거래일인 1일 이후 210조원이 증발했다.

코스피 시총은 지난 1일 약 1225조원을 기록했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