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빛나는' 윤희석, 괴짜 정과과 의사 긴급 투입
[문하늘 기자]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에 새로 합류하게 된 윤희석이 첫 촬영장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로 시선을 끌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희석은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편안하고 유쾌하며 속 깊은 정신과 전문의 ‘남성우’ 역을 맡아, 주인공 이유리의 새 연인으로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역할을 맡았다.

지난 6일 경기도 일산과 파주 출판단지 등에서 이루어진 윤희석의 첫 등장 촬영신에서 윤희석은 두 여주인공 김현주, 이유리 등과 대면하며 순조롭게 촬영을 이어나갔다.

이날 진행된 촬영 장면은 무턱대고 한정원(김현주)을 좋아한다던 성우가 다짜고짜 정원에게 사탕반지를 끼워주며 엉뚱 프로포즈를 한다.

또한 황금란(이유리)와의 대면에서도 사람들 웃으라며 천연덕스럽게 수박씨를 입가에 붙이고 나오는 등 괴짜 같고 4차원 스러운 ‘남성우’의 캐릭터가 그대로 녹아 든 윤희석의 모습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윤희석은 “출연 결정이 급하게 난 후 바로 촬영에 투입되느라 캐릭터에 대한 고민과 부담감이 상당히 많았다. 3회분을 남겨놓고 합류하게 됐지만 다 완성된 일품 요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고명 같은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심리치료 관련 서적을 집필하며 책의 기획자인 이유리와 만나게 되는 윤희석은 극 중에서 그 동안의 악행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진 이유리가 편히 기대고 의지하게 되는 역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새로운 러브라인 형성을 기대케 하고 있는 윤희석의 등장은 7일 방송 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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