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나흘 연속 폭락에 '매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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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급락이 나흘째 계속되면서 개인들도 4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9시 37분 현재 개인들은 3천941억원의 순매도에 나서 4천억원 가까운 매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 매도세는 약해졌고 기관이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들의 부진한 흐름이 며칠째 계속되자 공황상태에 빠진 개인들이 손절매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연신 교보증권 연구원은 “경기 모멘텀의 객관적 지표라 할 수 있는 경제관련 지수들이 잇따라 좋지 못한 결과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가의 정책적 언급은 없어 심리적 불안감이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안가은기자 ahnk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