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OST부문 막강파워 입증 ‘2NE1-슈퍼주니어도 제쳐’
[양자영 기자] JYJ표 OST의 막강 파워가 입증됐다.

JYJ 멤버 김준수가 참여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OST가 8월5일 공개되자마자 모든 차트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일시적이지만 2NE1과 슈퍼주니어의 신곡을 제친 결과이기도 하다.

김준수는 극중 시한부 여주인공이 동경하는 월드스타로 깜짝 등장하는 한편 메인 테마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JYJ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의 ‘You are so beautiful’이 온라인을 통해 발매된 직후 각종 포털 음악 사이트 실시간 1위를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음원사이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JYJ 멤버 박유천은 지난 6월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테마 ‘너를 위한 빈자리’를 직접 불러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독식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지난해 박유천에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의 영광을 안겨준 ‘성균관 스캔들’의 OST는 JYJ 멤버들이 참여해 드라마 OST로서는 이례적인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SBS 월화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차무원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재중 역시 곧 OST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중은 JYJ 활동을 통한 싱어송라이터로서 능력을 발휘해 OST 제작에 참여, 드라마 인기 상승에 촉매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제작팀의 한 관계자는 “JYJ의 풍부한 가창력이 드라마에 감정 이입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본인들이 직접 출연하고 노래를 부르면 그 힘이 더해져 드라마 전반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전했다.

이어 “대중들이 음악 방송에서 JYJ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OST에 쏟아 부어 음원이 공개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드라마를 이슈화 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되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행운의 카드를 쥐게 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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