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약세다. 높은 주가수준이 부담이란 진단이다.

4일 오후 1시39분 현재 SK브로드밴드는 전날보다 190원(4.26%) 내린 4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재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해 긍정적이었다"며 "다만 공격적 이익개선을 가정해도 높은 주가수준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SK텔레콤과의 합병을 전제할 경우 SK브로드밴드 주가는 SK텔레콤 주가에 연동돼 상승 여력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