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급락했던 자동차주들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4일 오전 9시2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000원(0.47%) 오른 2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0.66%, 현대모비스는 0.87%, 만도는 0.78%, 현대위아는 1.41% 상승중이다.

자동차주는 미국의 경기지표 악화로 인해 이틀 연속으로 급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김병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독 현대차 등 자동차업종 주가가 지수 대비 낙폭이 과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히려 최근 급락은 현대차에 대한 저가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