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소주 제품에 대해 태국 분럿그룹과 수출과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진로는 싱하맥주를 만드는 태국 맥주기업인 분럿그룹과 계약을 맺고 태국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첫 수출 물량은 '참이슬 프레쉬' 5천 상자와 '참이슬 오리지널' 8백 상자, '진로' 1천3백 상자로, 태국 방콕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진로 관계자는 "20도 내외의 도수에 향도 강하지 않아 열대몬순기후인 현지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오는 2013년까지 200만 병을 팔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