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반기 실적개선 확인해야"-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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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4일 강원랜드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VIP 고객 매출액 회복이 부진해 2분기에는 아직 실적 개선 추세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중장기적인 긍정요소에 집중하기보다는 투자보다는, 하반기 실적 개선 추이와 전자테이블 도입 및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강원랜드의 향후 계획 등을 확인하면서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선정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지만, 단기적 효과는 불확실하다는 진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방정부 재정 확보를 위한 강원랜드가 부담해야 할 사회적 비용의 불확실성, 2012년 개별소비세 부과에 따른 부담 등은 강원랜드의 실질적 효익을 판단하기 어렵게 하는 요소로 현 시점에서 투자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VIP 고객 매출액 회복이 부진해 2분기에는 아직 실적 개선 추세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중장기적인 긍정요소에 집중하기보다는 투자보다는, 하반기 실적 개선 추이와 전자테이블 도입 및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강원랜드의 향후 계획 등을 확인하면서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선정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지만, 단기적 효과는 불확실하다는 진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방정부 재정 확보를 위한 강원랜드가 부담해야 할 사회적 비용의 불확실성, 2012년 개별소비세 부과에 따른 부담 등은 강원랜드의 실질적 효익을 판단하기 어렵게 하는 요소로 현 시점에서 투자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