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주가 추가 상승여력 충분"-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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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일 풍산에 대해 하반기 생산능력 확대와 방위산업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을 받아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풍산이 지난 2분기 K-GAAP(한국회계기준)으로 환산해 23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1분기의 462억원보다는 49.3% 감소한 것이지만, 시장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 문제될 건 없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이익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신동사업의 주력제품인 판과 대의 생산능력이 기존 월 1만1000t에서 1만3000t으로 확대되는데다 4분기는 방산 사업이 계절적 성수기란 설명이다.
그는 "판, 대 제품은 리드프레임, 자동차용 커넥터, LED(발광다이오드)용 리드프레임 등 모두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능력 확대는 신동사업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방산사업도 이미 매출 가이던스 5600억원에 해당하는 수주를 확보한 상황이어서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최문선 연구원은 "풍산이 지난 2분기 K-GAAP(한국회계기준)으로 환산해 23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1분기의 462억원보다는 49.3% 감소한 것이지만, 시장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 문제될 건 없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이익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신동사업의 주력제품인 판과 대의 생산능력이 기존 월 1만1000t에서 1만3000t으로 확대되는데다 4분기는 방산 사업이 계절적 성수기란 설명이다.
그는 "판, 대 제품은 리드프레임, 자동차용 커넥터, LED(발광다이오드)용 리드프레임 등 모두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생산능력 확대는 신동사업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방산사업도 이미 매출 가이던스 5600억원에 해당하는 수주를 확보한 상황이어서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