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아역 여진구, 동료 죽음에 오열 '인간미 눈길'
[김도경 인턴기자] 백동수가 동료의 죽음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7월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에서는 장용위에 들어간 백동수(아역 여진구)와 여운(아역 박건태)이 혹독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용위의 소년들은 무거운 짐을 지고 산길을 오르고 돌을 안고 거꾸로 매달리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으며 그러던 중 한 명의 소년이 쓰러져 목숨을 잃고 말았다.

이에 모든 소년들은 돌을 쌓아 무덤을 만들어 그의 목숨을 기렸으며 이에 백동수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먹이고 말았다.

장대포(박원상)는 "이 녀석의 죽음은 값진 것이니 울지 마라"고 말했지만 백동수는 "세상에 값진 죽음이라는 게 어디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신이 선택한 길을 달리다 죽는 것은 숭고한 일" 이라며 "무인에게 죽음이란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는 것이다" 라고 말해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백동수는 이를 납득하지 못하고 결국 분노에 찬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고 진한 인간미와 동료애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SBS '무사 백동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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