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4일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The new Touareg(더 뉴 투아렉)'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 출시했다.

투아렉은 2009년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디젤 모델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1년까지 3년 연속 최강자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이 입증된 모델이다.

이날 발표한 '신형 투아렉'은 차체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의 혁신적인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엔진 크기와 무게는 줄이고, 성능과 효율성은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신형 투아렉'은 블루모션테크놀로지(BlueMotion Technologies)가 적용된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과 국내 SUV 중 가장 강력한 81.6kg.m의 토크를 자랑하는 '투아렉 V8 TDI R-Line' 두 모델로 출시된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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