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다.

3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50원(0.98%) 하락한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노무라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보다 낮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하이닉스 주가가 지난 4월 말 이후 26% 떨어졌으나 상승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수요 악화에 따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32% 낮춘 3200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