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정보서비스업체인 파워테크놀로지가 일본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국내 증시 문을 두드린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일본 도쿄 소재 기업인 파워테크놀로지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닥시장 상장에 성공하면 일본업체로서는 2009년 4월 네프로아이티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이 회사는 2003년 설립돼 검색엔진 서비스 최적화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17억원,순이익은 44억원이다. 공모 예정가는 주당 7900~8900원,공모 규모는 115억~130억원으로 예상된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