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는 여름 세시주 '매실미주'의 출시를 기념하는 '산사원의 여름밤' 전통술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월9일 저녁 5시부터 약 2시간30분 동안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문화공간 산사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상면주가는 400여개의 술 항아리가 전통 한옥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매실미주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술과 음식을 제공한다.

또 4중 관현악단의 연주를 준비해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약 40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집에서 간편하게 우리 술을 빚어볼 수 있는 '가양주 빚기' 시연행사, 술잔 세트, 가양주 키트, 천연 비누 등 제공 이벤트 등이 마련될 계획이라고 배상면주가 측은 설명했다.

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총 70명으로 산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축제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