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만에 팔자에 나서며 코스피 낙폭이 커지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30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6500계약 이상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92포인트(-1.23%) 내린 2064.9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140억원) 서비스(70억원) 운송장비(50억원)를 중심으로 매물을 내놓고 있으며, 특히 선물시장에서 매도규모를 늘려 13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매도를 유발시키고 있다. 인터넷뉴스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