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자동차, 유럽에서 경쟁력 강화중-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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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7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의 유럽 법인 방문한 결과 유럽시장에서의 한국 자동차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었다며 자동차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모세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유럽공장인 체코, 러시아 생산법인을 비롯하여 주요 모듈을 공급하는 모비스와 현대 차 유럽판매법인과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탐방 결과 현대차가 현지공장과 전략차종 확대를 기반으로 제품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지 마케팅 및 고객서비스의 개선과 함께 판매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모 애널리스트는 "유럽의 경기부진에도 시장침투를 지속하고 있는 한국 자동차 업종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차는 유럽공장의 입지를 선정하는 결정에서부터 경쟁사와 우월한 지위를 확보했다"며 "체코공장은 낮은 임금, 완성차제조에 적합한 산업환경, 기아차와의 시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체코 동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내륙 수도에 위치한 경쟁사보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또 "현대모비스와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차 단점을 보완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경쟁사대비 우수한 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보조 역할을 수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모세준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유럽공장인 체코, 러시아 생산법인을 비롯하여 주요 모듈을 공급하는 모비스와 현대 차 유럽판매법인과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탐방 결과 현대차가 현지공장과 전략차종 확대를 기반으로 제품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지 마케팅 및 고객서비스의 개선과 함께 판매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모 애널리스트는 "유럽의 경기부진에도 시장침투를 지속하고 있는 한국 자동차 업종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차는 유럽공장의 입지를 선정하는 결정에서부터 경쟁사와 우월한 지위를 확보했다"며 "체코공장은 낮은 임금, 완성차제조에 적합한 산업환경, 기아차와의 시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체코 동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내륙 수도에 위치한 경쟁사보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또 "현대모비스와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차 단점을 보완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경쟁사대비 우수한 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보조 역할을 수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