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 48.95대 1…2.7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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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48.95대 1로 집계됐다.
24일 KAI는 전날과 이날 이틀간 일반공모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732만2777주에 대해 총 3억5842만417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총 2조7158억원이 몰렸다. 청약증거금 2조7158억원은 올해 상장기업 중 청약증거금을 기준으로 3번째로 큰 규모다.
KAI는 지난 16~17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5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를 공모가 밴드(1만4000원~1만6000원) 상단 수준인 1만5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KAI는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을 통해 생산설비에 대한 신·증축 및 핵심 기계장치 투자를 진행, T-50 고등훈련기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 체결 이후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항공산업 시장 수요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납입 기일이자 환불일인 27일 모든 공모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24일 KAI는 전날과 이날 이틀간 일반공모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732만2777주에 대해 총 3억5842만4170주의 청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총 2조7158억원이 몰렸다. 청약증거금 2조7158억원은 올해 상장기업 중 청약증거금을 기준으로 3번째로 큰 규모다.
KAI는 지난 16~17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5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를 공모가 밴드(1만4000원~1만6000원) 상단 수준인 1만5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KAI는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을 통해 생산설비에 대한 신·증축 및 핵심 기계장치 투자를 진행, T-50 고등훈련기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 체결 이후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항공산업 시장 수요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납입 기일이자 환불일인 27일 모든 공모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