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지표 개선 중…가장 싼 카지노 주식-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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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2일 GKL에 대해 지표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11년 이후 GKL의 영업 전략이 크게 변화됐다"며 "중국 VIP 고객 확보를 위한 정켓 비용(전문 모집인을 통한 간접 마케팅)을 전년비 절반 가까이 감소시켰지만 정켓 비용 지출 억제로 인한 중국 VIP 고객 감소가 일본 VIP 고객 증가로 상쇄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일본인 입장객수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36% 증가했다. 중국 고객 중에서도 정켓을 통한 간접 모객 비중이 줄고 영업력 강화를 통한 직접 모객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일본 헌법기념일, 중국 노동절 등 공휴일이 겹친 골든 위크(4월 29일~5월 9일)의 GKL 입장객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0% 증가한 가운데 드롭액(게임을 위해 칩으로 환전한 금액)이 0.5% 증가하고 홀드율(카지노 매출액과 드롭액 비율)이 14.5%로 안정되면서 GKL의 골든 위크 카지노 매출액이 전년 대비 60.5%나 늘어났다"고 전했다.
13% 후반 홀드율이 유지되고 입장객수와 1인당 드롭액이 유지되면서 4월의 카지노 매출액은 2010년 4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2010년 5월에는 홀드율이 12%대로 하락하면서 카지노 매출액이 급감했지만 2011년 5월에는 홀드율이 15%대 중반까지 개선되면서 카지노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우증권은 GKL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각각 8.0%, 319.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드롭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7.9% 늘어나고 홀드율은 2010년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14%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는 드롭액, 홀드율, 입장객수 증가율, 비용 구조 등 모든 지표가 개선되는 것이 확인되면서 GKL 주가 평가에 적용되는 밸류에이션 기준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라며 카지노 주식 적정 주가 산출의 기준이 되는 배당수익률을 살펴보면 2011년 예상 DPS(640원)를 대입하면 3.4% 수준이고 2012년 DPS(900원)를 대입하면 4.7%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11년 이후 GKL의 영업 전략이 크게 변화됐다"며 "중국 VIP 고객 확보를 위한 정켓 비용(전문 모집인을 통한 간접 마케팅)을 전년비 절반 가까이 감소시켰지만 정켓 비용 지출 억제로 인한 중국 VIP 고객 감소가 일본 VIP 고객 증가로 상쇄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일본인 입장객수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36% 증가했다. 중국 고객 중에서도 정켓을 통한 간접 모객 비중이 줄고 영업력 강화를 통한 직접 모객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일본 헌법기념일, 중국 노동절 등 공휴일이 겹친 골든 위크(4월 29일~5월 9일)의 GKL 입장객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0% 증가한 가운데 드롭액(게임을 위해 칩으로 환전한 금액)이 0.5% 증가하고 홀드율(카지노 매출액과 드롭액 비율)이 14.5%로 안정되면서 GKL의 골든 위크 카지노 매출액이 전년 대비 60.5%나 늘어났다"고 전했다.
13% 후반 홀드율이 유지되고 입장객수와 1인당 드롭액이 유지되면서 4월의 카지노 매출액은 2010년 4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2010년 5월에는 홀드율이 12%대로 하락하면서 카지노 매출액이 급감했지만 2011년 5월에는 홀드율이 15%대 중반까지 개선되면서 카지노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우증권은 GKL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각각 8.0%, 319.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드롭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7.9% 늘어나고 홀드율은 2010년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14%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는 드롭액, 홀드율, 입장객수 증가율, 비용 구조 등 모든 지표가 개선되는 것이 확인되면서 GKL 주가 평가에 적용되는 밸류에이션 기준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라며 카지노 주식 적정 주가 산출의 기준이 되는 배당수익률을 살펴보면 2011년 예상 DPS(640원)를 대입하면 3.4% 수준이고 2012년 DPS(900원)를 대입하면 4.7%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