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가 21일 집계한 양배추 상품 10㎏의 평균도매가는 2820원으로,한 달 전(3600원)보다 21.7% 하락했다. 평년의 4622원보다 39% 낮은 수준으로 급락했다. 지난 봄에 가격 상승을 예상한 농가들이 재배면적을 20% 안팎 늘리면서 출하량이 급증한 탓이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