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바닥권 탈출 시도 재개할 것"-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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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1일 KT&G에 대해 바닥권 탈출 시도를 재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국내 내수 담배부문의 시장점유율의 하락추세가 멈추면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며 "브리티시아메리카타바코(BAT)의 가격인하가 없다면 KT&G의 시장점유율 반등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KT&G의 시장점유율은 1분기 58% 수준에서 올해 4~5월에는 60%로 상승했다.
수출 부문에 대해서도 차 연구원은 "수출담배의 판매량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데 이어 2분기에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저가담배 매출 비중 증가로 전년 대비 평균판매단가(ASP)도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차 연구원은 "러시아 공장 가동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러시아 지역 판매가 계획대로(연간 54억본) 증가해 가동 첫해부터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주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는 게 차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내수 시장점유율의 반등과 해외부문의 성장이 분기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주춤했던 주가도 바닥권 탈출시도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국내 내수 담배부문의 시장점유율의 하락추세가 멈추면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며 "브리티시아메리카타바코(BAT)의 가격인하가 없다면 KT&G의 시장점유율 반등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KT&G의 시장점유율은 1분기 58% 수준에서 올해 4~5월에는 60%로 상승했다.
수출 부문에 대해서도 차 연구원은 "수출담배의 판매량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데 이어 2분기에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저가담배 매출 비중 증가로 전년 대비 평균판매단가(ASP)도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차 연구원은 "러시아 공장 가동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러시아 지역 판매가 계획대로(연간 54억본) 증가해 가동 첫해부터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주가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는 게 차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내수 시장점유율의 반등과 해외부문의 성장이 분기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주춤했던 주가도 바닥권 탈출시도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