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사흘째 하락…기관·개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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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주체간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지수선물이 거래일 기준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2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85포인트(0.69%) 내린 265.35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오르락내리락하는 흐름을 이어간 지수선물은 오후 들어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선물시장에서 수급주체들은 다소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1948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12계약, 1643계약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장 후반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의 콘탱고 경향이 강화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추가 유입됐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1.18로 전 거래일(1.33)보다 다소 낮았다. 마감 베이시스는 0.96을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545억원, 비차익거래는 2791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336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보다 9만1737계약 감소한 31만8578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125계약 줄어든 9만2712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85포인트(0.69%) 내린 265.35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오르락내리락하는 흐름을 이어간 지수선물은 오후 들어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선물시장에서 수급주체들은 다소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1948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12계약, 1643계약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장 후반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의 콘탱고 경향이 강화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추가 유입됐다.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는 1.18로 전 거래일(1.33)보다 다소 낮았다. 마감 베이시스는 0.96을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545억원, 비차익거래는 2791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336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보다 9만1737계약 감소한 31만8578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125계약 줄어든 9만2712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