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오피러스와 모하비 출고 고객 700명(350쌍)을 17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문화공연 초청 행사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기아차 홈페이지에 게재된 뮤지컬 관람 이벤트(5월16일~6월7일) 신청자 중 추첨에 당첨된 고객이 참여했다.

앞서 기아차는 오피러스·모하비·K7 출고 고객 3000명(1500쌍)을 이달 4일부터 9월2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오르세 미술관전' 전시회에 초대하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를 아껴주는 고객을 위해 이번 문화공연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며 "프리미엄 차량인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