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영화 '하울링' 촬영 중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했다.

충북 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17분께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정모(51)씨가 몰던 차량이 이나영이 타고 있던 650㏄ BMW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로 이나영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후 치료 및 안정을 찾았다.

당시 이나영은 구급대원들에게 "크게 아픈 곳이 없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 정씨는 운전면허기록을 조회해본 결과 2002년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