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16일부터 전국 88개 점포에서 '통큰 새우튀김'을 연중 상시 1만원에 판매합니다. 이번 제품은 일반 새우 크기보다 1.5배 가량 큰 왕새우(15cm)만을 사용했으며, 1박스에 12마리를 전용 용기에 넣어 1만원에 판매한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4월 새우튀김을 1만원에 테스트 판매해 본 결과 1주일동안 2억 2천만원이 팔리는 등 가격 경쟁력을 확인해 상시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3개월전부터 사전 기획에 들어가 태국 '아시안 씨푸드'를 통해 약 200톤 가량의 대규모 물량을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